발찌는 처음이라 처음 받았을때는 사이즈 미스라고 생각했어요.

상품설명에서 모델을 복숭아뼈 위로 검정라인이 있는데

저는 두줄 다 복숭아 뼈 밑이거든요.

수선 맡기려다가 우선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줄이자 했는데

진짜 잘했네요.

다들 제 발목이 굵으니 (으씨ㅡㅡ)

딱 맞는 사이즈보다 지금처럼 좀 루즈한게 멋스럽다고 해서

안 줄이기로 했거든요.

제가 치마보다 바지를 즐겨입어서

바짓단 딱 아래에서 쳐져요.

블랙진, 블루진, 정장바지 다 이쁘구요.

넘 여자여자 하지만은 않아서 쿨내도 납니다ㅋ

별모양이 어떨까 걱정했는데

살짝 통통별이라서 존재감도 있고 제몫하네요.

너무 여성스러운 스타일 부담스럽다.

조금 시크했으면 좋겠다.

흔한 발찌는 싫다.

하시는 분들 모두 추천드립니다.^-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