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세사리란 게 하나 사면 구색맞춰 계속 사게 돼서 끝없이 구매를 충동질하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.
이번엔 사각프레임반지와 함께 매치할 반지로 앤틱코인반지를 선택했어요.
어릴 때 엄마가 새끼손가락에 끼셨던 달랑거리는 코인반지가 떠올라 고민없이 선택했죠.
역시 후회없는 선택이네요.
애끼반지는 무난한 디자인보다는 눈에 띄는 걸 선호하는데 흔한 스톤 하나 박히지 않았는데도 달랑이는 코인 하나가 제 몫을 톡톡히 해요.
귀엽게 흔들리는 코인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까지 즐거워져요.
사각프레임반지를 엘로골드로 제작했던 터라 요 아이도 옐로골드로 맞췄는데 제 피부 톤이랑 잘 어울리네요.
예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