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와 원래도 자글자글한 꼬임형태의 앤틱 디자인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반지 정말 최고입니다!!!
체인모양이지만 고정된 형태여서 착용은 아주 편하면서 앤틱 체인의 그 독특한 느낌은 잘 살아나네요.
게다가 연수정의 색상이 이뎀님 표현에 의하면 맑은 물에 우엉차를 탄 느낌이라 하셨는데, 그 색감이 살에 닿으면서 살짝 더 진한 느낌이 들어요. 그런데 빛에 따라 더 투명해졌다가 살짝 설록차의 느낌으로 변했다가 가넷 느낌까지도 나고 신비하고 변화무쌍한 보석입니다. 조명 아래에서의 반짝반짝 빛나는 게 상상 그 이상이네요!
마지막으로, 저는 달랑이로 선택했는데 아주 과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흔들리는 느낌이 경쾌하고 즐거워서 그 리듬감이 맘에 쏙 들어요. 오랫동안 함께 할 친구를 찾았네요!!! 짝짝짝